NPWM

NPWM Headquarters

NPWM 본부
선교회소개 NPWM 본부

NPWM 본부

NPWM Headquarters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NPWM 회장 김 두 환 목사

샬롬, 귀한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에게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 새롭게 NPWM 회장직을 맡게 된 구원의감격교회 김두환 목사입니다.

먼저, 귀한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사역의 영역 속에 개설된 홈페이지라서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즘,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라고 핑계를 대도 충분히 괜찮을만큼 코로나19의 바람이 거세게 붑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선교 현장에서는 더욱 크게 신음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가 우리를 콕 집어 부르는 것 같아 영 마음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그 여파는 한국에도 있는지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이 반가운 것보다는 반대일 경우가 더 많은 듯 하고요. 설립자이신 황진수 목사님과 김경자 사모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것에 ‘누’가 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것 한 가지는, 선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거죠. 이 말은, 우리가 순종할 뿐이지 선교는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기를 원하실 뿐, 우리의 능력 여하에 따라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죠. 마치 하나님은, 애굽에 갇혀 있었던 이스라엘의 구원을 원하셨지만, 그들을 ‘번쩍’ 들어서 가나안으로 옮기신 것이 아니라, 연약한 ‘모세’라는 사람을 통해 일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더욱 열심히 순종하면 될 것도 같습니다. 연약한 것을 알기에, 더욱 간절히 기도하면 될 것도 같습니다.

동역자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중에도 순종하며 마음을 모아주시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계서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헤아릴 수 있는 이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고, 미리 선교의 귀한 씨앗을 뿌려 놓으신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사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런 우리를 원하는 선교지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려운 상황인 것이 맞지만, 최선을 다해 마음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NPWM을 더욱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길 소망하면서 말이죠. 모쪼록, 여러분의 교회와 사역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